평택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통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가 통복시장 고추전골목 일원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착공, 전통시장 이용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나서면서다.
17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46억5천800만원을 투입해 통복시장 내 아케이드가 설치되지 않은 통복동 99번지 일원 고추전골목에 1천26.4㎡ 규모의 아케이드를 조성한다.
시는 전날 통복시장 고객센터 일원에서 통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통복시장 고추전골목 아케이드 건립 사업' 착공식을 열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비나 눈 등 기상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시장 이용객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통복시장은 1953년 개설된 평택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과 각종 축제·특화사업 등을 통해 방문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 시는 통복시장과 함께 안중시장, 송북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시장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아케이드 설치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경기도의원, 소남영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상인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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