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지난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안양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사흘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안양시의회가 치러내는 최종 회기로, 시의회는 민생안정과 직결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10건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들을 꼼꼼히 심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상정된 안건 중에서는 곽동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등 시민들의 주거 안전과 직결된 민생 법안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일정별로는 첫날인 1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및 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일정을 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퇴임을 앞둔 최병일 의원과 허원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소회를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의정 활동을 돌아보며 안양시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시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직자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시간은 시민들의 더 나은 내일과 안양의 도약을 위해 밤낮없이 민생 현장을 누비며 치열하게 고뇌하고 실천해 온 소중한 여정이었다”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제9대 안양시의회가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 속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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