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수처리시설과 소각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 필수 환경기초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한 하남 유니온파크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시설을 지하에 통합 배치해 악취 등 주민 기피 요인을 최소화하고, 지상에는 잔디광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으며 외부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날 시설 운영 현황과 공간 활용 사례를 직접 점검하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강동길 위원장은 “하남 유니온파크의 성공적인 통합 지하화 사례는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와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서울시 물재생센터 사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도 단순한 하수처리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쾌적한 여가 공간이자 친환경 기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강동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 박칠성, 김혜지, 남창진, 박성연, 이은림, 최민규 등이 참석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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