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병은이 고품격 빌런 서사를 예고했다.
1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 제작진은 고품격 빌런 이충원으로 분한 박병은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박병은은 ‘아파트’에서 외모, 재력, 달변에 위트까지 갖춘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을 맡았다. 박병은은 모두가 뼛속부터 금수저인 줄 알지만 사실 흙수저 출신에 자신의 왕국을 세우는 것이 목표인 이충원의 이중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 필모그래피상 가장 묵직한 롤러코스터 캐릭터를 선보인다.
박병은은 이충원의 다크 포스가 순간순간 발현된 ‘의미심장 네 컷’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아파트 내에서 주민을 만난 이충원은 사람 좋아 보이는 은은한 표정을 지으며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하지만, 혼자 있는 지하 주차장에서 뭔가를 발견하자 골똘하게 생각하는 듯 씩 웃어 서늘함을 자아낸다.
이어 이충원은 굳은 표정으로 골프장에서 골프채를 휘둘러 불길함을 이끌고, 사무실에서 누군가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날려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완벽한 남자 이충원이 순간순간 보여준 불길한 모먼트가 극 중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장기수선충당금’을 노리는 박해강(지성 분)과 어떻게 대립각을 이루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박병은은 배역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자세가 훌륭한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긴장감 유발자로 변신할 박병은의 열연을 ‘아파트’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JTBC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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