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조특위 위원장에 윤상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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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조특위 위원장에 윤상현 내정

경기일보 2026-06-17 11:3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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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5선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을 내정했다. 간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재선 서범수 의원이 맡는다.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국민 불편과 어려움 해소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위원장은 윤상현 의원이, 간사는 행안위 간사인 서범수 의원이 맡기로 했다”며 “위원으로는 김은혜(성남 분당을)·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조특위는 여야 동수 원칙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비교섭단체 몫은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씩 맡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조특위 구성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성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특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실태와 투표용지 수급 과정, 현장 대응 체계 등을 중심으로 조사 범위와 일정 협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 수석부대표는 위원 선정 배경에 대해 “자원을 받기도 했고, 선관위 경험이나 국정조사 경력이 있는 분들을 고려했다”며 “서범수 의원은 행안위 간사로 관련 내용을 상당히 파악하고 있고, 김은혜 의원은 정개특위 위원으로 선관위 부실 제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위원들은 법조인 출신으로 법적 쟁점을 살펴볼 수 있고, 박수민 의원은 조직 관리와 예산 집행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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