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시민이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42분께 옹진군 하나개해수욕장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시민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시는 접수 1분만에 열화상 카메라와 서치 라이트를 탑재한 드론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후 수색 5분만에 고립된 시민 2명과 주변에 있던 또다른 고립위험에 놓인 시민 2명 등 총 4명을 발견했다.
시는 이들의 위치와 구조경로를 해양경찰에 제공했고, 오후 9시50분께 도착한 해경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시는 이번 구조가 2026년부터 드론을 활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용희 시 항공과장은 “스마트 해양빌리지라는 새로운 해양 행정 체계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해양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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