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AI 분석가, 서울 소상공인 매출 살린다…서울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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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AI 분석가, 서울 소상공인 매출 살린다…서울시 프로젝트

연합뉴스 2026-06-17 1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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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서울AI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6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 증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AI·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있는 청년과 서울의 소상공인을 연결해 점포별 매출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단순 조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제로 점포를 방문해 현황을 분석하고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년팀과 소상공인이 1:1로 매칭돼 진행된다.

청년들은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교육, 전문가 멘토링으로 실무 역량을 높인 뒤 점포를 직접 방문해 고객 특성부터 상권 환경, 온라인 홍보 현황 등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행계획까지 마련한다.

시는 프로젝트 종료 후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10개 팀에게 총 3천만원 규모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AI·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증대 프로젝트 AI·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증대 프로젝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과 소상공인을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AI재단 홈페이지(saif.or.kr)를 통해 모집한다.

청년팀은 만 19∼39세 사이 시민 2∼4명으로 구성하면 되며 대학(원)생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소상공인은 서울에서 사업장을 정상 영업 중인 사람이 대상이다.

시는 신청 자격과 참여계획, 관련 역량 등을 평가해 청년팀 100곳과 소상공인 100명을 최종 선정한 뒤 점포 특성을 고려해 일대일로 연결할 방침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기술이 골목상권의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때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이 된다"며 "청년의 디지털 역량과 소상공인의 현장 경험이 만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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