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브리핑]JW중외제약·GC녹십자·휴메딕스·메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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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브리핑]JW중외제약·GC녹십자·휴메딕스·메디톡스

비즈니스플러스 2026-06-17 11:13:39 신고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신약 출시, 연구개발, 업계 동향 등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엄선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JW중외제약, 복지부 'AI신약개발지원' 과제 선정

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구조기반 약물 발굴 기술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해, 이를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구조기반 약물발굴은 질환과 관련된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약물이 결합하는 부위를 분석해 유효물질을 탐색하고 최적화하는 연구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저분자 화학합성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JW중외제약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C&C신약연구소와 함께 향후 3년간 총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JW중외제약의 AI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와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한 자율 연구 플랫폼(Self-driving Lab)의 고도화다.


◇GC녹십자, 앱클론과 항암제 '인비보 카티'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인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왼쪽),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  / 사진=GC녹십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인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왼쪽),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  /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항암 치료제 전문 기업 앱클론과 차세대 '인비보 카티'(in vivo CAR-T)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GC녹십자가 보유한 mRNA-LNP 기반 세포 특이적 발현·전달 기술 및 GMP 생산 역량에 앱클론의 '카티 기술력과 T세포 특이적 항체 자산, 카티 임상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비보 카티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혈액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비임상·임상 진입을 가속화해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에 나서는 '인비보 카티' 치료제는 mRNA를 통해 항체 유전 정보를 체내 T세포로 직접 전달해 카티 세포의 자가 생성을 유도하는 차세대 접근법이다. 이는 백신처럼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환자의 세포를 추출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 없어 '당일 즉시 투여'가 가능하다는 게 GC녹십자의 설명이다. 


◇휴메딕스, PN·HA 복합 필러 '밸피엔' 러시아 특허 등록

사진=휴메딕스
사진=휴메딕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최근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과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복합 필러 밸피엔의 조성물 및 제조방법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2022년 'DNA 분획물을 포함하는 필러 제조방법 및 이로부터 제조된 필러(특허 제10-2348467호)'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을 진행했다. 이후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에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러시아에서 처음 등록이 결정됐다.

해당 기술은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피부 재생 효과를 가진 PN에 고순도 HA를 결합하는 복합 필러 제조 기술이다.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포함해 기존 PN 필러 대비 시술 시 통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눈꼬리 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밸피엔의 확증임상을 마쳤다. 휴메딕스는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허가 결과에 따라 하반기 출시가 휴메딕스의 목표다.


◇메디톡스,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 누적 판매 1만 바이알 돌파

뉴비쥬주 / 사진=메디톡스
뉴비쥬주 /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비쥬'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신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뉴비쥬'는 콜산(CA)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뉴비쥬'는 대규모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국내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약 4주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반복 투여한 결과, 투여 전 대비 1단계 이상 턱밑 지방이 개선된 환자의 비율은 '뉴비쥬' 투여군에서 88.57%, 위약군에서 32.43%로 나타났으며 2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뉴비쥬' 투여군에서 46.67%, 위약군에서 5.41%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는 '뉴비쥬'의 차별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각종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 대상 학술 및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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