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건강 이상으로 ‘백반기행’이 7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TV CHOSUN은 17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앞서 허영만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2019년 첫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지난 7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지역의 숨은 맛집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왔다. 허영만 화백은 직접 전국을 찾아다니며 소박한 한 끼에 담긴 삶의 가치와 정취를 전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은 허영만 화백의 건강을 고려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동안 프로그램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에서는 지난 7년간 함께한 365명의 게스트와 전국 2131개 밥상을 돌아보며 프로그램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또한 허영만 화백과 함께했던 추억과 명장면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허영만 화백의 건강 회복을 응원하며, 시청자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다음 시즌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시즌1 마지막 스페셜 방송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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