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별’은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집안의 하녀 허수아가 바다에 빠진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격동의 시대 속 서로에게 조국이자 사랑이 된 청춘들의 뜨겁고 찬란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강한나는 ‘고래별’에서 한연경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한연경은 독립운동 과정에서 남편과 가족을 잃었지만 뜻을 굽히지 않는 여성 독립운동가다. 독립운동가들의 거점인 ‘카페 고래별’에 합류해 깊은 상처와 울분을 품은 채 조국의 독립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인물이다.
강한나는 한연경을 통해 절제된 감정 연기와 단단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상처에 굴하지 않고 신념을 지켜가는 인물을 어떤 모습으로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고래별’은 2027년 방송될 예정이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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