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호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속 주요 로케이션인 루마니아 레테자트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총을 든 채 무엇인가를 경계하는 범석과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 순경 성애(정호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 캐릭터 위로 모습을 드러낸 외계인의 실루엣은 실체를 가늠할 수 없는 사건의 시작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호프’는 매 작품 장르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이야기에 도전을 거듭해 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전 세계 200여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됐다.
또 월드 프리미어 직후 “매 순간 장르의 관습을 비틀면서도 관객이 그 농담을 따라잡을 시간을 한순간도 주지 않는다.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확신에 찬 연출”(로저이버트닷컴), “‘호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에너지를 탁월하게 유지하는 작품으로, 그 대담한 완성도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더 할리우드 리포트), “조지 밀러의 영화 이후 등장한 미국 액션 영화 대부분을 압도하고, 한물간 것으로 만들어버린”(리베라시옹) 등 호평을 끌어냈다.
국내 개봉은 오는 7월 15일로,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에서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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