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선 밑으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기관 기준으로는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부정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당무개입 논란으로 주요 지지 기반인 호남, 인천·경기 등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47.7%(매우 잘함 37.0%, 잘함 10.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9.0%(매우 못함 37.9%, 못함 11.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2.9%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지역별로 호남만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서울, 충청, TK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PK와 인천·경기는 긍부정이 오차범위 내였다.
서울 긍정 45.3% 부정 51.8%, 인천·경기 긍정 47.7% 부정 48.8%, 대전·세종·충청 긍정 41.0% 부정 56.0%, 호남 긍정 70.0% 부정 26.4%, 부산·울산·경남 긍정 47.8% 부정 50.0%, 대구·경북 긍정 37.2% 부정 57.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상회했다.
20대 긍정 32.0% 부정 61.4%, 30대 긍정 34.6% 부정 64.9%, 40대 긍정 56.0% 부정 41.9%, 50대 긍정 56.8% 부정 41.1%, 60대 긍정 50.3% 부정 47.1%, 70세 이상 긍정 51.5% 부정 41.9%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도 긍정평가가 5.2%p 하락하며 긍정 51.2% 부정 46.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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