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에피소드컴퍼니가 서강대학교 가상융합전문대학원과 손잡고 AI 기반 콘텐츠 및 미래 미디어 산업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 AI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흐름 속에서 양 기관은 연구 성과의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한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MOU를 체결하고 교육과 연구 기술, 사업화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 기반 콘텐츠와 미디어 분야의 실무형 기술 커리큘럼을 함께 운영하고 정부지원 연구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학원의 교육, 연구 인프라와 에피소드컴퍼니의 현업 제작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인재를 길러낸다는 구상이다.
협력의 핵심은 AI 콘텐츠 기술이다. 양 기관은 영상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AI 콘텐츠 분야의 기술과 특허 지식재산(IP)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출원한다. 대학원생의 프로젝트와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잇는 사업화 연계에도 협력해 연구실 아이디어가 시장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
서강대학교 가상융합전문대학원은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미디어 콘텐츠 인재를 길러내는 AI 특화 교육, 연구 기관이다. 서강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2033년까지 24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으며 ‘AI Driven University’ 비전 아래 AX 융합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서강대의 AI 연구 역량에 현업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더해 교육에서 연구, 출원, 사업화로 이어지는 입체적 협력에 나선다.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AI는 콘텐츠 산업의 문법을 바꾸고 있고 그 변화를 이끌 인재는 현장과 맞닿은 교육에서 나온다” 며 “에피소드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하 에피소드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강대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AI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잇는 동맹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에피소드컴퍼니는 확보한 AI 역량을 콘텐츠 제작과 커머스, IP 라이선싱 등 사업 전반에 접목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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