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홈플러스 동대문점 개발 본PF 전환…우발채무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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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홈플러스 동대문점 개발 본PF 전환…우발채무 축소

직썰 2026-06-17 10:1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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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본사 전경. [연합뉴스]
롯데건설 본사 전경. [연합뉴스]

[직썰 / 임나래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PF 전환을 마치며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롯데건설은 시공을 맡은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3500억원 규모의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은 삼성증권이 주관했으며 대출 만기는 72개월이다. 사업은 기존 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하면서 개발 절차를 본격화하게 됐다.

사업지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이다. 롯데건설은 지하 7층~지상 49층, 3개 동, 총 4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분양 340가구, 장기민간임대 68가구, 공공임대 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인근에 들어선다.

이번 본PF 전환으로 롯데건설은 해당 사업과 관련한 우발채무 861억원을 해소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경기 광주 쌍령공원과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등 주요 사업장에서 본PF 전환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PF 우발채무는 지난해 말보다 약 5300억원 줄어든 2조6236억원으로 감소했다.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PF 우발채무를 2조2000억원대로 낮춘 뒤 통상적인 영업활동 범위 안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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