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이연주 기자] 토스페이먼츠와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데이터 자동 연동 개발 및 고객 인프라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토스페이먼츠는 지난 15일 웹케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우송수 토스페이먼츠 부사장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웹케시의 경리 업무 플랫폼 ‘경리나라’와 토스페이먼츠의 결제·정산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이 결제 및 정산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바로 확인하고 매출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동 기능이 적용되면 고객은 별도의 결제·정산 내역을 내려받지 않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데이터 자동 연동으로 업무 부담은 줄고 데이터 관리의 정확성은 높아진다.
양사는 이 외에도 ▲토스페이먼츠 고객 대상 경리나라 신규 고객 발굴 및 유치 협력 ▲경리나라 고객 대상 토스페이먼츠 PG 이용 고객 발굴 및 전환 ▲공동 프로모션 및 마케팅 캠페인 기획·운영 등 협업을 다각화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토스페이먼츠의 방향성인 ‘가맹점의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와도 맞닿아 있다. 토스페이먼츠는 그동안 PG 가입비 무료, 보증보험 무료 가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부담을 낮춰왔다.
우송수 토스페이먼츠 부사장은 “대한민국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토스페이먼츠가 성장해온 중요한 기반이자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경리나라를 이용하는 파트너들이 결제·정산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만큼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제한된 인력으로 사업 운영과 경영관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토스페이먼츠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결제·정산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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