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장동혁, 사퇴할 이유 없어...어려운 상황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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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장동혁, 사퇴할 이유 없어...어려운 상황서 선방"

아주경제 2026-06-17 09:4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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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청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청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 "전혀 사퇴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이재명 정권 집권 1년 차 여당이 유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이 정도면 정말 선방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서 이번 선거 국민의힘이 패배했다고 확정 판결을 내렸느냐"며 "기립박수 할 만큼 승리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장동혁 지도부가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패배하진 않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 대표에 대한 선거 책임론에 대해 "여당의 경우 이전에는 국회의장을 가져가면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에게 주지 않았냐. 지금 그 수많은 관례가 통용되는 시대에 살고 있느냐"며 "예전에는 비상식적이고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지금 뉴노멀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뉴노멀 시대를 만들고 있는 이재명 정권의 싸움을 위해서는 오히려 지도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도대체 왜 이재명 정권하고 싸우라고 했는데 자꾸만 내부에서 장동혁 물러나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민주주의 침탈 사건이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정권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내버려 뒀는지 질문하고 싶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가족 회사라는 발언이 나왔을 때 뜯어고치고 해체를 시켜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장 대표의 재선거 주장에 대해 "민주주의 침탈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마땅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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