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권리 보호와 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할 '아동 권리 독립적 대변인' 34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안을 모니터링하고, 고충 접수·조사·시정 권고를 통해 권리 증진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보장단, 영유아 대변인 등 3개 기구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4월 영유아 대변인을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위촉으로 옴부즈퍼슨과 보장단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촉된 대변인들은 31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아동권리보장단과 법률·아동 권리 전문가인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구성됐다.
보장단은 지역사회 곳곳의 아동 권리 침해 요소를 살피고 아동과 관련한 정책·사업을 아동 권리 관점에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옴부즈퍼슨은 권리 침해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독립적 대변인은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원 체계"라며 "아동의 목소리가 행정 전반에 반영되는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