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비용 걱정 덜어준다”…경기도, 24일부터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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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비용 걱정 덜어준다”…경기도, 24일부터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

경기일보 2026-06-17 09:3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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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 그래픽. 경기도 제공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 그래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간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을 완화해 구직 열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1일 이후에 취업 면접을 치른 청년들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1일생부터 2008년 12월31일생까지)가 대상이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면접을 보았으나 당시 수당을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들을 위해 이번 1차 공모에 한해 소급 적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년들의 군 복무 기간을 인정하는 혜택이 새롭게 도입된다. 병역 의무 이행으로 인해 취업 준비 기간이 단절되었던 점을 감안해 군 복무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 필자의 경우 지원 가능한 나이 기준이 넓어지게 된다.

 

지원하는 면접의 범위도 넓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면접은 물론이고, 경기도가 아닌 타 지역이나 해외 기업의 면접에 응시한 경우도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면접 1회당 5만원이 지급되며, 한 사람당 연간 최대 3회까지 총 15만원의 수당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연령과 거주지 확인, 실제 면접 응시 여부 등을 꼼꼼히 검증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발해 수당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경기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면접 비용이 부담스러워 구직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번 면접수당이 취업이라는 문턱을 넘기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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