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16일 '민선9기 고창군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군민 참여를 확대하는 새로운 정책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고창군은 16일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정책 자문기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구는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군정 비전과 정책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인원은 정책기획, 농업·어업, 관광, 복지, 청년정책, 공동체 활성화 등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행정 중심의 정책 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들은 일정 기간 집중 토론과 회의를 진행하며 주요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을 분석하게 된다.
논의 과정에서는 지역 발전 전략뿐 아니라 인구 감소 대응, 청년 정착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들도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군정 과제에 반영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제안과 검토 결과를 토대로 민선9기 핵심 정책과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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