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보호가 복지 현장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해시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대상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거주 환경과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상담한다.
점검 대상은 컨테이너와 쪽방, 움막,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거주 주민들이다. 시는 폭염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상자별 보호체계를 운영하며 건강과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안부 확인과 가정 방문을 실시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어려움에 대해서는 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생활 안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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