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옆자리 앉은 이재명 대통령…G7 무대서 한미 정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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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옆자리 앉은 이재명 대통령…G7 무대서 한미 정상 교류

코리아이글뉴스 2026-06-17 09:2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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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로얄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념 음악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며 대화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로얄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념 음악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며 대화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프랑스 에비앙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교류하며 한미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문화행사와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식 만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대화를 이어가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주요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정상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친밀한 교류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만찬에 앞서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는 이 대통령이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소개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여사와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 기념촬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갈등 완화 노력을 언급하며 북한 문제 역시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미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 부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문화행사에도 참석해 어린이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관람하며 각국 정상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대통령은 주요 국가 정상들과의 연쇄 접촉을 통해 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국제사회와의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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