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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에몽은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팥빙수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개발했다. 국산 1등급 원유와 국내산 팥으로 만든 팥 농축액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단팥의 풍미를 담아냈다. 은은한 팥 향과 부드러운 단맛,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며 해썹(HACCP) 시스템을 통해 위생과 품질 관리도 강화했다. 제품은 190㎖ 멸균 테트라팩 형태로 출시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얼음컵에 부어 단팥라떼처럼 즐기거나 냉동 보관 후 아이스크림 형태로 먹을 수 있다.
남양유업은 신제품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메이커스 공동주문 방식으로 단팥에몽을 먼저 선보인다. 실시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뒤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론칭은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한다. 오는 30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팥에몽 24입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수익 일부는 한국뇌전증협회의 뇌전증 인식 개선 사업에 기부한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연다. 남양유업은 다음 달 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대평 이벤트를 운영하고, 다양한 활용 레시피 소개와 체험단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011년 출시한 초코에몽은 진한 초콜릿 풍미를 앞세워 성장해온 남양유업의 대표 가공유 브랜드다. 남양유업은 말차에몽, 초코에몽 Mini 무가당, 우유 듬뿍 시리즈 등에 이어 단팥에몽을 추가하며 에몽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에 따라 가공유 전체 제품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김윤환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단팥에몽은 말차에몽에 이어 에몽 브랜드를 디저트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두 번째 시도”라며 “초코에몽이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몽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가공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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