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5 멕시코' 월드컵 A조 통합 베스트 11 공개…홍명보호 이겼다 [과달라하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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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5 멕시코' 월드컵 A조 통합 베스트 11 공개…홍명보호 이겼다 [과달라하라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6-17 08:2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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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나승우 기자)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맞대결을 앞두고 공개된 양 팀 통합 베스트11에서 한국 선수가 멕시코 선수보다 더 많이 이름을 올렸다.

선수 면면만 놓고 보면 홍명보호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올 만하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17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한국-멕시코전을 앞두고 양 팀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 한국 선수 6명, 멕시코 선수 5명이 포함됐다. 숫자만 보면 한국의 우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배치됐다.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야), 로베르토 알바라도(과달라하라)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멕시코 공격진이 양 측면을 맡았지만 중앙은 한국 주장 손흥민의 자리였다.



중원에서도 한국의 존재감이 강했다. 황인범과 이강인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역전승 발판을 놓았고, 이강인은 황인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한 주인공이었다. 여기에 멕시코의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김민재가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인 김민재는 한국 수비 핵심이다. 통합 베스트11에서도 중앙 수비 한 자리를 차지했다. 또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한범도 수비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도 한국이 차지했다. 골키퍼 자리에는 김승규가 선정됐다. 김승규는 멕시코의 리빙 레전드 기예르모 오초아를 제쳤다.

멕시코전을 앞두고 한국 선수들이 통합 베스트11 절반을 넘게 차지한 것이다.



사실 월드컵 개막 전부터 한국과 멕시코의 전력을 비교했을 때 한국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경기 전 평가에서도 한국이 근소하게 앞섰다. 이제 남은 건 실제 경기장에서 증명하는 일이다.

앞서 한국은 체코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었다.

현재 골득실에서 앞선 멕시코가 조 1위, 한국이 2위다. 이번 맞대결은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 될 전망이다.

베스트11에서 드러난 한국의 경쟁력이 멕시코전에서 그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매드풋볼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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