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K가스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기업가치 우수기업 평가 지수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너지 산업군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처음 편입된 데 이어, 올해도 편입 종목으로 선정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의 기업가치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거래소가 2024년 도입한 지수다. 한국 증시의 저평가 해소와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 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PBR), 자본효율성(ROE)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100개 종목을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밸류업 의지와 실행력에 무게를 두고 평가했다.
SK가스는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연결 기준 배당성향 최소 25%와 매년 TSR 10% 이상이 골자다. 하반기에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연내 리뉴얼 목표로 추진 중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는 반드시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2020년 주당 4000원이었던 배당금을 2025년 9000원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진정성 있는 시장 소통을 바탕으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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