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섬에서 1박만 해도 '여행비 10만 원' 준다는데…신청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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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섬에서 1박만 해도 '여행비 10만 원' 준다는데…신청 방법은?

위키푸디 2026-06-17 07: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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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최대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7~8월 섬을 찾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친구·모임 등 팀 단위의 경우 대표자 1인이 신청하면 된다. 1인 여행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 여행비 10만 원 지원, 17일부터 신청 시작… 대상 섬 목록 사전 확인 필수

지원 조건은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에서 1박 2일 이상 체류하는 것이다. 단, 지원 대상 섬 목록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해당 목록에 없는 섬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섬 리스트 166곳은 공식 누리집(visitisla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박 형태는 호텔·리조트·펜션·민박 등 섬 내 등록 숙박업소여야 하며, 캠핑도 인정된다. 육지와 연결된 섬, 비인가 업소 이용, 법인카드 결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행비 10만 원 지원금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공식 누리집 내 구글 폼으로 접수한다. 신청자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 여부는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 결제액 10만 원 이상이어야 지급… 여행 후 2주 내 서류 제출

지원금은 숙박비·왕복 배편 승선권·식비 등을 합산해 10만 원을 지급하되, 실제 결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여행을 마친 뒤 2주 이내에 증빙 서류를 공식 누리집 구글 폼으로 제출해야 하며, 만족도 조사 참여 후 계좌이체로 지급된다.

제출 서류는 신분증, 통장 사본, 왕복 배편 승선권 또는 영수증, 실결제 영수증(카드·현금 영수증·계좌이체 내역 등)이다. OTA를 이용한 경우 예약 및 결제 내역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름·주민등록번호·날짜·금액이 명확히 확인되는 사진만 인정되며, 간이영수증이나 계좌이체 내역만 단독 제출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타 숙박 할인·지원 사업과의 중복 수혜도 허용되지 않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전라남도의 '섬 반값여행'과 한국관광공사의 '숙박세일페스타' 등과 함께 추진한다.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전남 섬 반값여행, 9월 예정된 숙박세일페스타를 병행 활용하면 여행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다.

10월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2차 여행비 지원 사업도 추진해 섬 관광 분위기를 가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 먹거리를 간직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여행비 지원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섬을 찾고 머물며 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섬 방문의 해 여행비 지원금 10만 원 신청 절차. /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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