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달라!" 일본전 잘했다고 맨유가 문의→몸값 폭등…네덜란드 윙어 관심 폭발, 강등팀 떠나 EPL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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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달라!" 일본전 잘했다고 맨유가 문의→몸값 폭등…네덜란드 윙어 관심 폭발, 강등팀 떠나 EPL 남을까

엑스포츠뉴스 2026-06-17 0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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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네덜란드의 측면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서머빌의 소속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그의 이적료로 최소 5000만 파운드(약 1011억원)를 받아내겠다는 심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이 지난 시즌 리그에서 18위를 차지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가운데 만약 서머빌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서머빌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이자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언론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6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네덜란드의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라며 "맨유는 서머빌을 진지하게 주시하고 있는 구단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온스테인은 "맨유는 이미 서머빌의 상황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9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서머빌을 영입하려면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파악하고 있다"며 맨유가 서머빌에게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서머빌이 맨유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덕이다.

일본전에 선발 출전한 서머빌은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70여분간 네덜란드 공격의 선봉 역할을 하면서 일본의 왼쪽 측면을 흔들었다.

1-1 동점 상황이었던 후반 19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편에서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맨유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여력이 충분한 팀이지만, 온스테인에 따르면 맨유는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이 무산된 마커스 래시포드의 거취 문제가 해결되어야 서머빌 영입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래시포드의 계약 사항에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모든 구단들이 발동할 수 있는 4000만 파운드(약 809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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