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16경기 무득점→월드컵 데뷔전 결승골 폭발! 아마드, 반전 활약에 ‘자신감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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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16경기 무득점→월드컵 데뷔전 결승골 폭발! 아마드, 반전 활약에 ‘자신감 회복’ 기대

인터풋볼 2026-06-17 0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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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아마드 디알로가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감을 회복해 오길 바란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1-0 승리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는데 결정력이 아쉬웠다. 양 팀 모두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는데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흐름은 후반전에도 이어지며 무득점 상황이 이어졌다.

균형추를 깨뜨린 건 아마드였다. 후반 11분 바주마나 투레 대신 그라운드에 들어간 그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최전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끊임없는 움직임과 적극적인 침투 끝에 결국 결실을 만들었다. 후반 45분 윌프레드 싱고의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극장골로 이어져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아마드는 득점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도 훌륭했다. 장점인 유려한 드리블로 수비를 뒤흔들었고 상대 수비와의 경합 상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34분 동안 양 팀 통틀어 최다 드리블 성공 6회, 경합 성공 7회, 리커버리 3회, 롱 패스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소속팀 맨유에서의 아쉬웠던 모습을 털어낸 아마드다, 그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시즌 초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기부터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 우측 윙어를 맡았는데 좀처럼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며 16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본인의 월드컵 첫 무대에서 극장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아마드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 맨유 내부에서도 기대 섞인 시선이 나오고 있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아마드는 지난 시즌 기술적인 부분보다 정신적인 부분이 더 컸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자신감 위기를 겪고 있었고, 이는 전체 경기력에 그대로 드러났다. 노력은 했지만, 결정적인 마무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 좋은 월드컵을 치르면 그는 자신감을 회복할 것이고, 그 기세를 그대로 팀으로 가져올 것이다. 아마드가 자신의 재능을 다시 기억하고 자신감 위기를 벗어나면 맨유는 새로운 월드클래스 선수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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