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아이돌 부부 문희준과 소율이 아찔했던 일상 속 안전 불감증 문제로 부딪히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올해로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문희준, 소율 부부가 출연해 예측불허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아침 식사 준비 중 벌어진 소동... "불 꺼지지 않은 팬을 대리석에"
이날 방송에서는 소율이 가족들을 위해 아침상을 준비하던 중 위험천만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소율이 가스불을 끄지 않은 채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을 그대로 주방 대리석 조리대 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이를 목격하고 화들짝 놀란 문희준은 프라이팬을 왜 여기에 그냥 두냐며, 불도 안 끄고 그대로 옮기면 어떡하냐고 다급하게 소리쳤다. 그러나 남편의 다급한 외침에도 소율은 다소 시큰둥하고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 문희준을 더 답답하게 만들었다.
전자레인지 호일 화재부터 감전 위기까지... "충격적인 과거 일화"
문희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단순히 잔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안전을 위해 SOS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과거에도 소율의 부주의로 인해 실제 화재가 발생할 뻔한 심각한 사건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소율은 음식을 데우기 위해 알루미늄 호일에 싸인 음식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동했다. 호일에서 불꽃이 튀며 타닥타닥 소리가 나는 것을 문희준이 극적으로 발견해 수습했다며, 자신이 집에 있을 때 발생해서 천만다행이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위험한 순간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문희준은 불과 2주 전에도 소율이 손에 물이 가득 묻은 상태로 헤어드라이기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 그대로 꽂으려 했다며 아찔했던 감전 위기 상황을 추가로 언급했다.
금시초문이라는 소율의 반응... 문희준 "기억 안 난다니 울화통 터져"
남편의 구체적인 폭로에 소율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듯 무슨 소리냐며 금시초문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문희준은 불과 2주 전에 이 문제로 크게 부딪치고 싸우기까지 했는데 어떻게 기억을 못 할 수가 있냐며 답답함에 울화통이 터진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방송을 지켜본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평소 문희준이 잔소리가 많은 편인 줄 알았으나, 사연을 듣고 보니 충분히 화를 낼 만한 상황이었다며 안전 문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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