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대로는 우승 어렵다’ 매과이어의 직언→“UCL 복귀한 만큼 대대적 선수단 보강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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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대로는 우승 어렵다’ 매과이어의 직언→“UCL 복귀한 만큼 대대적 선수단 보강 필요해”

인터풋볼 2026-06-16 2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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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해리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승 조건으로 스쿼드 보강을 꼽았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15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맨유의 지난 1년과 앞으로 팀에 무엇이 필요한지에 관해 본인의 생각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극적인 대반전 시나리오를 썼다. 전반기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롤러코스터 경기력이 반복돼 상위권 진입 동력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기 새로 부임한 임시 사령탑 마이클 캐릭 아래 반등이 시작됐다. 그의 지휘 아래 경기력은 안정됐고 그 결과 가파른 상승세에 오르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결국 맨유는 최종 순위 3위를 기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캐릭 감독은 정식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캐릭 감독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운데 맨유가 다음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팀의 변화 과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축구 팟캐스트 ‘더 레스트 이스 풋볼’에 출연한 그는 “구단이 우승을 원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2024-25시즌 당시 우리는 리그 15위까지 내려갔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도 졌다. 너무 형편없어서 다시 올라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는 시즌을 아주 좋게 마무리했고 시즌 시작 때 목표했던 순위에서 끝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렇다고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우리는 더 나아가야 하고 큰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 캐릭 감독이 들어온 이후 결과가 모든 걸 말해준다. 아모림 감독이 있을 때 우리가 나쁜 위치에 있었던 건 아니다. 우리는 잘 세팅되어 있었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단 보강이 필수라고 힘주어 말했다. 매과이어는 “캐릭 감독이 온 후 비교적 여유있게 3위를 했다. 하지만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에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 주 2~3경기를 치르는 건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도 매과이어 발언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매과이어의 발언은 분명하고 시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만약 맨유 수뇌부가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야망이 있다면, 이를 실제로 보여주기 위해 자금을 투자하고 팀에 진정한 수준의 선수들을 보강해야 한다. 캐릭은 반드시 지원받을 필요가 있다. 그의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선수들을 제공받아야 하며, 이전의 많은 맨유 정식 감독들처럼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걸출한 영입생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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