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가 충주시 공식 유튜브에 4개월 만에 등장했다... 반응이 폭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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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가 충주시 공식 유튜브에 4개월 만에 등장했다... 반응이 폭발적이다

위키트리 2026-06-16 20: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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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충주맨 김선태가 현재 충주시 유튜브를 담당하고 있는 최지호 주무관, 장연주 주무관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유튜브 '충주시'

과거 충청북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전담 운영하며 널리 알려졌던 전 충주맨 김선태가 공직을 완전히 사직한 지 4개월 만에 해당 유튜브 채널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충주시 측은 해당 영상의 기획 배경에 대해 "젠슨황 깐부 회동 패러디"라고 직접 설명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인의 행보를 차용했음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물 속에는 공직을 떠나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김을 필두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의 후임자로 활약하고 있는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과 밥솥좌 장연주 주무관이 모여 고급 육류인 한우를 메뉴로 삼아 회식을 진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실제 주류를 섭취하는 대신 탄산음료가 담긴 잔을 서로 부딪치며 건배를 나누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은 충주시청에 재직하며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최 주무관과 장 주무관을 향해 "아우 얄미워라"라고 말하며 채널 운영 당시 대중의 호응을 이끌었던 언변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의 전체 재생 시간은 약 20초 남짓으로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온라인 이용자들의 반응은 상당했다.

짧은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떴다 내 젠슨황", "100만 유튜버 김선태가 충주시 채널에", "김선태 성공했네 국가기관 유튜브에도 나오고", "김선태 충주시 복귀하라", "지킨 자와 떠난 자"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국가기관이 이미 퇴사해 민간인이 된 전직 공무원과 우호적인 교류를 끊임없이 이어가며 이를 다시 공적 홍보 콘텐츠의 일환으로 적극 활용하는 현상은 행정기관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례적이다.

이는 민간 크리에이터가 관공서와 유연하게 소통하며 협력적인 영상 콘텐츠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해 나가는 관민 협력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선태는 2016년 9급 지방공무원으로 공직 사회에 입문한 이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운영 총괄을 맡아 충주맨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해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그는 공직 사회에서 특별 승진 절차를 밟았으며 마침내 2024년 6급 공무원으로 진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월 공직에서 떠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6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과거 공공기관이 주로 채택했던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형태의 홍보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비주류 감성을 적극적으로 융합함으로써 급격한 구독자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기록한 대한민국 공공 홍보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김선태는 해당 채널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영상의 촬영 및 최종 편집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홀로 도맡아 진행하며 전국 지자체 채널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통상적으로 지방공무원이 9급에서 6급으로 정상 승진하기 위해서는 매우 긴 시간이 필수적으로 소요되나 그의 잇따른 특별 승진은 그가 창출한 홍보 가치가 지자체 행정 조직 내에서 얼마나 높게 평가받았는지를 명확히 방증한다.

그의 퇴사 이후에도 충주시는 후임자인 최 주무관과 장 주무관 등 새로운 인력들을 전면에 내세워 기존 채널의 정체성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다각적인 실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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