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강타자 오스틴 딘이 시즌 20홈런 고지에 선착했다.
오스틴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1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2사 뒤 타석에 나선 오스틴은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로써 오스틴은 KBO리그에 입성한 2023년 이후 4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지난 10일 SSG 랜더스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몰아친 뒤 엿새 만에 홈런을 추가한 오스틴은 김도영(19홈런·KIA)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스틴과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도영은 지난 9일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19번째 홈런을 날린 뒤 숨을 고르는 상태다.
KIA는 공수 교대 후 김호령이 솔로 홈런을 날려 1-1을 만들었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김호령은 2015년 입단 이후 12시즌 만에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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