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LG 트윈스)이 KBO리그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오스틴은 16일 열린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KIA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의 127㎞/h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시즌 20홈런 고지에 선착, 김도영(KIA·19개)을 따돌리며 부문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오스틴의 홈런을 그라운드에서 지켜본 김도영은 1회 말 첫 타석 3루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경기는 2회 현재 1-1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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