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국대 외야수'가 드디어 돌아왔다. '수원 고릴라' KT 위즈 핵심 타자 안현민이 길었던 햄스트링 부상 공백을 깨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T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KT는 16일 경기에 앞서 안현민과 포수 조대현을 등록했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투수 한승혁과 포수 강현우가 말소된 자리다.
KT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장성우(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과 상대한다. KT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안현민은 지난 4월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출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2개월여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안현민은 곧바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 이강철 감독은 16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나 "안현민은 수비할 수 있다고 하니까 곧바로 우익수로 출전한다. 안현민이 수비를 해줘야 지명타자 자리에 장성우와 김민혁을 활용할 수 있다. 80~90% 정도로 뛸 수 있다고 하더라. 오늘 당장 풀타임 수비는 어렵고 초반에 공격적으로 가서 이기고 있다면 후반 대수비 투입으로 빼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의 임시 대체 선수인 로건 앨런도 팀에 합류했다. 로건은 취업비자 발급 뒤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로건 몸 상태에 따라 주말 선발 로테이션 운영이 바뀔 수 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토요일에 배제성 대신 나갈 수 있다. 우선 금요일까지는 기존 로테이션을 짜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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