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9차전을 소화한다.
LG는 41승24패(0.631)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KT 위즈와의 격차는 2경기 차다.
LG는 지난 주 6경기에서 5승1패(0.833)로 리그 주간 승률 1위를 차지했다. 9~11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고, 12~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승1패를 기록했다.
16일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좌익수)~송찬의(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지환이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되면서 구본혁이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14일 롯데전을 치르던 중 허리 불편감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경기 전 염 감독은 "허리를 좀 삐끗했다. 경기 후반 출전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상황을 지켜보고 나서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팀이 이기고 있으면 내보내고 지고 있으면 관리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시라카와 케이쇼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라클란 웰스다. 웰스는 10경기 54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직전 등판이었던 10일 SSG전에서는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웰스는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금 상황상 웰스가 안 던질 수 없다. 선발진에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여유가 없다"며 "(중간에) 충분히 쉴 만큼 쉬었기 때문에 올스타 브레이크까지는 다 그대로 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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