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출발점이었다' FIFA도 아시아 '무패 돌풍' 집중 조명…6경기 2승4무→이라크·요르단·우즈벡 배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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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출발점이었다' FIFA도 아시아 '무패 돌풍' 집중 조명…6경기 2승4무→이라크·요르단·우즈벡 배턴 받는다

엑스포츠뉴스 2026-06-16 18:2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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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들이 일으키고 있는 '무패 돌풍'을 집중 조명했다.

FIFA 월드컵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은 16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팀들이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무패를 유지 중"이라며 아시아 팀들의 이번 대회 성적에 주목했다.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AFC 소속 국가는 총 9팀으로, 16일까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팀은 한국을 포함해 6팀이다.

6팀 모두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아시아 팀들의 '무패 행진' 테이프를 끊은 팀은 다름아닌 한국이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2024 AFC 아시안컵 우승국인 카타르가 월드컵 다크호스 스위스를 상대로 경기 막판 극적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비겼고,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일본은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와 두 골씩 주고받은 끝에 2-2 무승부를 챙겼다.

호주는 2002년 한일 웓르컵 이후 24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튀르키예를 2-0으로 꺾으며 튀르키예 팬들에게 좌절을 안겼다.

아시아의 돌풍은 H조와 G조에서도 이어졌다.

H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 단골손님 우루과이와 1-1로 비겼으며, 이란은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두 차례나 리드를 허용하고도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이제 이라크와 요르단,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이 배턴을 받을 차례다.

이라크는 17일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엘링 홀란이 뛰는 노르웨이를 상대한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각각 오스트리아,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이라크,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아의 '무패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세 팀 모두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배턴은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 한국은 오는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A조 선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FIFA 월드컵 SNS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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