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설윤이 첫 월드투어 공연 도중 허리 부상을 입고도 스스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고집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회사와 병원 모두 휴식을 권했지만, 설윤의 선택은 달랐다.
리허설 부상에도 무대 고집한 설윤
엔믹스는 지난 13일 방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홍콩, 도쿄 등을 도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설윤은 드레스 리허설 과정에서 허리를 무리하게 쓰다 부상을 입었고, 이후 증상이 빠르게 나빠졌다.
소속사와 담당 의료진 모두 공연 참여를 만류했지만, 설윤은 무대 출연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레이저 치료를 비롯한 여러 치료를 병행하면서까지 공연 준비를 이어갔다.
침대서 눈물…"공연은 행복했다"
치료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엎드린 자세로 주사를 맞던 중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침대에 눈물을 쏟았다고 설윤은 직접 전했다.
그럼에도 설윤은 "공연을 하면서는 정말 행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 설윤이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소속사 혹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출연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선택한 거라니 더 마음 아프다", "저 상태에서도 행복하다고 하는 게 진짜 프로", "제발 건강 챙겨줬으면"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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