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차가원에 '103억 선물' 받았나…차량·시계 목록 보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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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차가원에 '103억 선물' 받았나…차량·시계 목록 보니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16 18:1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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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차가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MC몽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레이블 대표로부터 103억 원 상당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MC몽이 차 대표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며 차량과 명품 시계 등이 담긴 목록을 공개했다.

목록에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약 7억원), 페라리 로마(약 3억원), 롤스로이스 스펙터(약 5억원), 벤츠 지바겐 클래식(약 5억원) 등 차량은 물론 리처드밀(약 50억원), 파텍 필립 티파니(약 3억원) 등 고가의 시계, 침대, 가구, 보석, 보증금 등이 적혀 있다.

또한 해당 선물은 총 103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MC몽은 차대표가 선물 일부를 팔거나 회수해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진호는 MC몽이 고가 시계와 침대, 10억 원 상당의 보석, 10억 원의 보증금 등은 현재까지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차 대표는 지난해 12월 MC몽을 상대로 120억 6405만 원의 대여금 반환 청구을 청구해 지급명령을 받았다. 다만 선물 비용이 해당 대여금에 포함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지급명령은 MC몽이 법정 기간 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확정됐다.

차가원

이와 관련 지난 3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차 대표가 MC몽에게 빌려준 120억 원이 도박 빚 상환에 쓰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 대표는 메인 프로듀서였던 MC몽이 제작비로 사용한다고 해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MC몽도 "회삿돈으로 도박을 한 사실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6일 원헌드레드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아이앤비100 임직원들은 차가원 관련 '3사 피해 임직원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3사 피해 임직원 모임은 임직원 1백여명이 4대 보험 미납, 임금 체불, 퇴직금 미정산 등의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직원들한테 처벌불원서를 요구하기에 앞서 밀린 임금부터 지급하는 것이 순서"라고 목소리를 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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