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도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참전…국내 비연소 담배 시장 판 커진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필립모리스도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참전…국내 비연소 담배 시장 판 커진다

아주경제 2026-06-16 17:24:26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내 비연소 담배 시장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BAT로스만스가 앞서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한국필립모리스까지 가세하면서 담배업체 간 경쟁이 궐련형 전자담배를 넘어 액상형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비브 인프라임(VEEV inPRIME)’과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VEEBI inPRIME)’을 판매한다. 비브는 일회용이 아닌 충전식 기기와 교체형 포드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기기 내부의 열을 고르게 전달하고, 액상이 부족할 때 이를 감지하는 기능과 진동 알림 기능을 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비브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의 기준을 재정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성인 흡연자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지를 확대하고, 카테고리 전반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1일 이홍석 비연소 제품 총괄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전자담배 등 비연소 제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는 BAT로스만스가 먼저 진입했다. BAT로스만스는 2023년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를 국내에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후 판매 지역과 제품군을 확대하며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담배업계가 액상형 전자담배에 주목하는 것은 기존 궐련 담배 시장의 성장성이 둔화된 데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일반 담배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전자담배 사용은 꾸준히 늘고 있어 액상형 제품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90.9%,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73.1% 증가했다. 지난해 일반 궐련 담배(연초) 현재 흡연율은 17.9%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현재 사용률은 각각 0.3%p, 0.5%p 오른 6.3%, 4.5%였다. 전자담배는 ‘흡연’이 아니라는 점에서 흡연율이 아닌 사용률을 쓴다.
 
업계 관계자는 “궐련 담배 시장은 장기적으로 감소 흐름이 뚜렷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글로벌 담배업체 입장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