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여자레슬링팀이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인천 여자레슬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6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12~1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권미선(53㎏), 정혜지(62㎏), 최지애(72㎏)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53㎏급 결승에 출전한 권미선은 강윤지(충남도청)를 상대로 6대0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정혜지는 62㎏급 결승에서 성화영(서울 중구청)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대2 상황에서 폴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최지애도 72㎏급 결승에서 김유빈(대구시청)을 5대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최지애는 대회 전관왕 타이틀을 지켜내며 국내 여자레슬링 최정상급 선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환경공단 여자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3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유상민 감독은 “부상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땀 흘려준 선수들의 투혼과 매 대회마다 에이스로서 중심을 잡아주며 전관왕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최지애 선수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단 임직원분들과 응원해 준 인천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최고조에 오른 만큼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 인천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