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2일 평내고등학교에서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미국 고등학생 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훈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내 교실 속 세계와 함께하는 보훈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세대가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 보훈 담당 공무원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전체 교육을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교류 연계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국 학생들은 시가 특별히 마련한 보훈 영상을 시청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겼다. 이어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참전용사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 작성, 열쇠고리 만들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보훈 교육이 미래 세대에게 보훈의 깊은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