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보령호 취수탑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령호 취수탑의 1mL(밀리리터)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천개를 초과한 데 따른 조치다.
올해 보령호 취수탑에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월에는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가 15일 만에 해제됐다.
금강청은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햇빛이 강해지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유해 남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금강청은 조류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녹조 저감 대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마재정 금강청장은 "유해 남조류가 증가하는 여름철이 된 만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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