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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오후부터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 의혹과 관련된 박 전 대표의 경찰 출석은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 전 대표를 만나 쿠팡에 재직 중이던 자신의 전직 보좌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요구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해당 보좌관은 이후 쿠팡에서 원치 않게 중국 발령을 받거나 해고되는 등 불이익을 겪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쿠팡에 입사한 제 전직 ‘문제’ 보좌직원이 제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앞으로 원내대표실 직원들을 만나거나 제 이름을 이용해 대관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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