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민선 9기 군정인수인계지원단은 목포∼흑산·가거도 간 화물선 운항 횟수를 현행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항로는 지난 4일 목포-흑산-가거도 항로를 운항하던 쾌속여객선 선령이 만료돼 운항이 중단됐고 현재 이 항로 운항 선박 7척 가운데 3척이 운항을 멈춘 상태다.
오는 10월에는 동양훼리 소속 여객선까지 선령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이 항로 생필품 수송 등이 비상이 걸렸다.
지원단 관계자는 "운항 중단이 이어지면서 가거도, 만재도, 태도 등 흑산권역 작은 섬 주민들의 이동권이 크게 제한되고 주요 소득원인 수산물의 육지 반출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화물선 확대 운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물 운송과 생필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해상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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