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눈동자’에서 쌍둥이 자매 서진·서인을 연기한 신민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민아는 차기작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재혼 황후’에 대해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마 10월 말 정도에 오픈할 것 같다”며 “현재 후반작업 중으로 알고 있다. 거기서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재혼 황후’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도망 노예 라스타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극중 신민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았다. 나비에는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모두가 사랑하는 완벽한 황후다. 어린 시절부터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의 이혼 통보로 큰 충격에 빠지지만,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동대제국에 파란을 불러일으킨다.
신민아는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계속 그런 옷을 입고 인물들의 이름을 부르다 보니 이제 저희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면서 “오픈되고 시청자 반응이 보고 싶다. 저희는 너무 괜찮은데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극중 다양한 드레스를 입은 것과 관련, “재밌었다. 배우들끼리 ‘우리가 언제 이런 옷을 입겠어’라고 했다. 초반에는 불편했는데 나중에는 그것도 적응이 되더라”며 “특별한 경험이었다. 세트부터 배역 이름까지 되게 재밌는 경험”이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신민아는 “사실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만든 사람들도, 출연하는 분들도 다들 부담감은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그래도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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