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가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부터 약 9개월간 운영된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섬유 생산 방식부터 첨단 자동화 기술까지 섬유산업의 발전 과정을 조명하고, 산업이 시민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섬유의 원료가 실이 되고 실이 직물과 의류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산업유산과 기록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자동봉제로봇, 원사크릴링기 등 첨단 설비를 함께 선보여 섬유산업이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보여줬다.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는 전시 기간 총 12만7천여 명이 관람하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대표 기획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는 섬유산업이 우리 삶과 지역사회에 남긴 의미를 되새기고 산업의 가치와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유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특별기획전 '산업×도시=40'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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