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거리는 선풍기를 꺼내 놓고 올여름을 어찌 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챙겨줘 고마워요.”
포천시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동행’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이애주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냉감이불 세트 30개와 선풍기 10대를 마련해 모두 40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하고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을 함께 배부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등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
냉방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오래된 선풍기로 여름을 보내야 할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애주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무더위가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취약계층을 향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과 대상자별 생활 여건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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