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삼성라이온즈, 키움전 연승 도전… 원태인 시즌 반등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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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 삼성라이온즈, 키움전 연승 도전… 원태인 시즌 반등 여부 주목

STN스포츠 2026-06-16 15:0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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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정성용 기자┃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나서며 3연승과 함께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삼성라이온즈파트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예고된 원태인 선수/사진=삼성라이온즈
16일 삼성라이온즈파트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예고된 원태인 선수/사진=삼성라이온즈

삼성은 지난 주말 SSG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선발진의 초반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과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앞세워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6월 들어 처음으로 시리즈 우세를 기록한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상대인 키움 역시 최근 분위기가 만만치 않다. 키움은 홈에서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하며 3연승을 기록했고, 롯데자이언츠를 제치고 최하위 탈출에도 성공했다.

양 팀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첫 경기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삼성은 원태인,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시즌 성적만 보면 하영민은 2승 4패 평균자책점 4점대, 원태인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며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컨디션에서는 하영민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하영민은 6월 두 차례 등판에서 10⅔이닝 동안 단 2실점만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반면 원태인은 6월 두 경기 모두 4실점하며 연패를 기록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결국 이날 경기의 최대 변수는 원태인의 투구 내용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최근 안정감을 되찾은 불펜진과 집중력을 회복한 타선의 지원 속에 원태인이 시즌 초반의 에이스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삼성은 선두 LG 트윈스와 4경기 차, 2위 KT 위즈와 2경기 차인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키움과의 홈 3연전에서 최소 위닝시리즈 이상을 확보해야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는 동시에 순위 상승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다.

상승세를 되찾은 삼성이 홈 팬들 앞에서 연승을 이어갈지, 그리고 에이스 원태인이 부진을 털어내고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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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성용 기자 syjung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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