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 부위 확인, 위험요소 살펴…정밀 재하시험 후 보수대책 수립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16일 병영교 교량받침 파손 부위에 대한 민관 합동 긴급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최수미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토목·구조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은 파손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
북구는 이번 점검 외에도 병영교의 실질적 하중 견딤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교량 정밀 재하시험을 실시한다.
준공 후 40년이 지난 노후 교량인 만큼, 구조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한 뒤 보수·보강 작업 규모를 정할 예정이다.
최 부구청장은 "정밀 재하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완벽한 보수 대책을 세우고, 가용 행정력을 현장 순찰과 단속에 집중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병영교는 울산 동천강을 가로질러 북구와 중구를 잇는 노후 교량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량 동쪽 교대 교량받침 2곳을 고정하는 시멘트 모르타르 일부가 파손된 사실이 확인돼 전면 보수 공사가 예고됐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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