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환경교육과 지역축제를 결합한 ‘차 없는 탄소중립 친환경 축제’를 선보이며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
양평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청운우리밀경관단지에서 열린 ‘환경교육주간과 함께하는 제4회 양평 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행동(Climate Action)’에 맞춰 군민들이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환경교육주간과 지역축제를 연계해 ‘차 없는 탄소중립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양평군 사회환경교육기관과 환경교육단체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업사이클링 공예, 친환경 비누 만들기, 태양광 발전 체험, 에너지 생산 체험, 생태순환 교육, 해양쓰레기 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을 찾도록 유도해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을 줄였으며, 먹거리 공간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축제 전반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축제는 환경교육 체험뿐 아니라 차 없는 축제, 다회용기 사용 등 운영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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