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중재로 체육단체들, '개표소' 경기장 곧 진입…봉쇄시위 11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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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재로 체육단체들, '개표소' 경기장 곧 진입…봉쇄시위 11일만

연합뉴스 2026-06-16 14:3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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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재로 체육단체들, '개표소' 경기장 곧 진입…봉쇄시위 11일만 野 중재로 체육단체들, '개표소' 경기장 곧 진입…봉쇄시위 11일만

[촬영 김채린]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정지수 기자 =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이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어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하기로 16일 오후 시위 참가자들과 합의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잠실지역 개표소인 이곳이 지난 5일 봉쇄된 지 11일 만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 참가자들과 만나 단체당 2명씩 순차로 내부에 들어가 업무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기로 체육단체, 경찰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을 국민의힘 의원과 방송사 카메라 2대가 동행해 생중계하고, 갖고 나온 물품을 시위 참가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이 같은 합의안을 밝히고 시위 참가자들에게 동의를 구하자 대다수의 참가자가 동의를 표했다.

일부 반발하는 시위 참가자가 있었으나, 다른 참가자들이 만류하며 사실상 받아들여졌다.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진 1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2026.6.16 [공동취재] dwise@yna.co.kr

체육단체 직원들이 이 같은 합의에 따라 자신들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장으로 진입할 경우 봉쇄 11일 만의 첫 진입이 된다.

시위대는 개표가 끝난 투표함 반출을 막아야 한다며 지난 5일부터 경기장 출입을 통제해왔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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